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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와 붕기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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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작성일18-07-06 15:28 조회1,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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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가 변하여 황금의 섬이 된 곳이라 하여 황도(黃島)라 불린다. 또 여름이 되면 온통 누런 보리밭으로 변한다 하여 황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음력 정월 초이튿날 붕기풍어제가 열리는 당집도 둘러볼 수 있다. 황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00여년 전으로 대천에서 청어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았다고 한다.


1968년 안면도가 연륙되었는데, 황도 또한 안면도와 1982년 뚝으로 연결하여 안면도와 이어졌다.

상당히 이국적인 바다의 풍경과 우리나라 특유의 농촌 풍경이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의 화폭을 보는 기분이다.
이제 황도 하면 아기자기한 이국적 펜션들이 먼저 떠오른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등 드라마, 영화, CF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포구 앞바다를 보면 물이 다 빠져 온통 뻘이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황도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어제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붕기'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은 만선의 배에 다는 기를 의미한다. 긴 대나무장대에 대나무를 쪼개서 묶은 다음, 종이를 잘라 감은 후 끝에 붉고 푸른 종이꽃을 만들어 늘어지게 만든 기를 말한다.